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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2일 - 속초초 제72회 졸업식

설악산 대청봉 2023. 1. 5. 16:33

2023년 1월 2일 - 속초초 제72회 졸업식

1951년 9월 1일 6.25 전쟁 중 포화의 연기속에서 개교된 모교인 속초초교

필자는 1959년 제5회 (군정포함 통산 8회)로 졸업한후 총동창회 2대 총회장 재임 당시인 2004년 6월 3일 현 체육관 기공식 과 2005년 5월 3일 준공식에 참석하여 기념식수한 수목인 주목의 성장과 체육관을

종종 둘러 보면서 인증샷한다

 

오늘 그 체육관에서 거행된 제72회 졸업식에 참석했다

필자의 조카 외손주가 필자의 후배가 되는 날이기 때문이다

졸업생이 겨우 38명이다

출생율 저조현상을 직접 목격 한다

 

필자가 1974년 녹번동에서 가족계획연수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 당시에 출생율이 사망율보다 배가 되어서 인구증가에 고민하던 때가 주마등같이 지나간다

심지여는 올해는 임신안하는 해의 표어도 등장했었는데...

 

요즘은 태어남과 동시에 자기먹을 우유 들고 태어 난다고 한다

그 만큼 저출산율에 국가가 발벗고 나섰다

오늘 졸업생 보니 그 말에 실감 한다

 

필자  재학 시절에는 2천건아, 3천건아, 4천건아 하면서 분교시켰었는데 ...

졸업생이 반백명도 안되고 있으니 ...

걱정이 되도다

 

제72회 졸업생 여러분의 속초초 졸업을 축하합니다

여러분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모교 체육관 준공식

2005년  5월  3일  필자 기념 식수한 주목

2005년 5월 3일 필자가 식수한 주목 앞에서 인증샷

체육관에 준비한 제72회 졸업 식장

 

외손주와  졸업한  시차는

필자가 1959년 졸업 , 외손주가 2023년 졸업이므로

그 시차는  64년이다

그렇게 세월은 흘러 갔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