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지난 속초 역사-속초박물관에서

지난 속초의 생활상

(속초 시립 박물관)

 

 

우리가 살던 바로 그 시절의 벽지는 지난 신문 종이

 

 

 고리짝들

 

미싱과 손전등(후라쉬) 남포등

 책상 과 걸상 그리고 도시락(밴또)

여기 걸상은 그래도 중간 나무 토막이 다 있네그려

하나씩 빼어내어 난로에 넣어 추위를 이기던 시절이 있었지

지금 저기에 앉았던때를 생각하니 어제 같은 시간들이 생각나네 그려 

 요 밥상도 참 많이 애용들 하셨지요

 코 고무신

난로 와 수통

참 어제 같은 세월이건만 너무 빨리 지나간 세월들 !

뒤 오는 이들이여 촌음을 아껴쓰라는 말

지나고 보면 오늘이라는 아니 지금이라는 시간이 얼마나 귀중한 것인지를

인생이란 일장춘몽이요 남가일몽이라 하던가 

여하튼 지난간 세월들을 정리하다 보면 느낀다네

얼마 아닌 어제가 말일쎄

이춘복 나만의 생각일까 ?

출처 : 속초초등학교 총동창회

글쓴이 : 이춘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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