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바위-1964년 사진

범바위-1964년 여름 사진

 

사진는 중학교 동창인  김남호 : 촬영 이춘복

이 사진은 필름 정리하다 찾아서 인화하여 스캔

1964년 여름 범바위 정자각 (당시 이름 = 금장대,현재 이름=영랑정)

이와 같이 정자각이 방치된 채 40여년 흐른 얼마 전 복원

당시의 정자각 모습  한번 비교해 보세요

숲이 많이 우거져 있어요-건너편의 민둥산을 보면 알거요

2000년 중반에 복원된 정자각(영랑정)  

 

아래는  당초의 범바위 정자각(금장대)

                                                                                             이 사진 자료 : 속초시,속초시문화원

 

 

 

범바위에서 1964년 여름 -이춘복

교복 과 모자쓰고 한손에는 콘사이스 들고

여름 방학 시간 나면 이곳은 나의 공부방

시원하니깐 바람 솔솔 불지 바위 옆 그늘 있지 정자각 있지

당시에 선풍기가 있냐 에어콘이 있냐

판자집의 더위 속에서 책 읽기란 어이구 지금 생각하면

잘도 견디면서 살아 왔네 그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