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대청봉 2010. 11. 8. 08:16

 

감 따기

2010-11-03

김술갑 은사님 댁

이춘복-이영일

우린 벌써 은사님 댁 감 따기가

3년이 되었다

이젠 연세 때문에

감을 따기가 어려워

감 따기를 요청하였어요

이영일 감 나무에 올라 지금 깜 따기 여념 없고

난 이 모습을 순간 포착으로 찰칵 

감 나무 위에서 본 하늘과 설악산 

감이 담 밖으로 떨어지고 

은사님과 사모님은 자루에 감을 담고 있는 모습

우린 한 자루씩 받아 왔시요

보이는 흰 자루의 감을

왜서 ? - 곶감 만들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