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장 속초/설악산

바닷가 방파제에서 본 속초-1

설악산 대청봉 2011. 8. 10. 20:46

바닷가 방파제에서 본 속초-1

2011-08-10

 

오늘 속초는 전국에서 최고의 기온를 기록하였다

무척 더운 날씨인데 난 운동삼아 걸었다

집에서 부터 동명항 방파제 끝까지

가면서 육지를 향하여 셔터를

눌렀다 - 보기 좋다

바람이 시원하다

더운 걸 모르고

바다 구경한 번 잘한다

방파제 끝까지 처음 와 본다

예전에 이 축항이 시설되기 50여년전

이곳 방파제 부근에서 많은 어선이 전복되어

어부들이 목숨을 잃은 곳이기도 하다

이곳을 찾는 이 그걸 알지를 못할 것이다

저 육지를 들어 가려다 이곳 방파제 부근의

암초의 파도치는 곳에서 전복되는 것을

저 육지에서 바라보면서 탄식과 울부짖음이

벌써 50여년이란 세월이 흘렀갔다네

 

그 때 그 날의 슬픔을

 

저 바다가 알까?  저육지가 알까?

 

지나가는 바람이 알까?  저 하늘이 알까?

 

청호대교가 완성되면 자동차의 물결이 바다와 어울리겠지

청호동 신포마을 앞바다 백사장이다

선장 겸 기관장이 배를 입항하고자 달리고 있다

바닷물은 갈라지지도 않고

짙 푸른 바닷 물이 하얀 물결로 변한다

왜 그렇까 ?

소금 때문일까 ?

 

청호대교 아래가 통수되면 이 배들은 이리로 가지 않고 통수되는 대교 아래로 가겠지

청호동 백사장 과 엑스포 상징 탑이 보인다

속초해수욕장이다

해수욕장에 많은 인파다-원색의 물결이다

카메라 다리를 가져 갔지만 바람땜에 관광객을 찍어 주고 나도 찍어 달랬다

바람이 많이 불어 시원한데 모자가 벗겨저 날라갈 정도다

 

관광객에 의하여 방파제에 나온 인증샷을 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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