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때기 청봉 산행-11
귀때기 청봉 산행-11
2011-10 - 09
귀때기청봉-대승령
이제부턴 시간별 표시없이 올리련다
영일이가 벌써 꼭대기에서 쉬고 있네그랴
용호도 쉬면서 불타는 듯 한 단풍 물결 감상하고
이영일이 힘든 모습이다
혀를 문 모습이 말이다
그럼 힘들지 힘 안든다면 산행이 아니지 거럼
낙엽지는 나무가 있는 가 하면
난 늘 푸르다는 나무도 있고
요렇게 나무 사이로 난 길을 통과 직전에 모습도 올려 보고
산행 하기 어려운 곳을 철 계단으로 한 곳도 있고
보이는 곳의 철 계단을 바로 아래 사진에서 오르는 모습을 비교 하려고 올렸고
부지런히 먼저 올라 와서
저 힘들게 올라 오는 모습을 찍어 본다
힘내라 ! 힘 !
보기와는 다르게 경사가 있다
힘든 친구 서로 격려하는 모습을 찌고
영일아 너도 우리 격려하는 모습을 좀 박으라우
그리하여 영일이가 이춘복 과 김용호를 박아 주어서
이 모습 사진이 올려 진다
사진 찍고 또 올라야 한다
우린 지금 계단 중턱에서 사진을 찍었기 때문이다
철 계단 정상에 오르는 김용호의 모습
김용호 왈 - 아 ! 힘들다 ! 역시 나이는 못 속여 !
이제 저 철계단만 오르면 내리막 길로 간다네
이젠 저 정도를 겁넬 우리가 아니다
저 아래 물 길은 한계령 계곡이다
저 아래의 흐르는 물은 소양강으로 흘러 들은 후
청평땜-팔담땜-한강을 거친 후 서해로 간다
아직도 대승령까지는
귀때기 청봉에서 2.8 km 왔네
서서히 배도 고프고
가자! - 그래야 한다 우린 가야 한다네 구경하면서
그러나 힘들면 요러큼 쉬면서 사진도 박고
김창석 후배님의 멋진 포즈
오늘의 등반 대장이다
조선일보 연재만화의 고바우 같다
그저 내 생각이 그렇다는 것이다
내려가는 계단이다
조심해야 한다
올라갈 때 보다 내려 올 때가
더 부상당하기 쉽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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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피는 사랑이라는 노래나 들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