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함께/속초고 제11회-동창

지난 시간에-9(야유회)

설악산 대청봉 2011. 11. 30. 09:45

지난 시간에-9

 

2008년 7월

 

동창 야유회에서

 

 

호성이 막 대상을 발표하려는 순간에 이의를 제기한 조희

조희 왈 - 이봅세! 아니 무조건 크게 불라고는 하지 않았다고

호성 왈 - 그건 그렇지 그러나 풍선을 이쁘게 불라고도 하지 않았지

결국 심사 평은 친구들에 몫으로 하기로 합의

조희는 이의 제기가 받아 드려진 것에 대하여 흐믓한 표정으로 가고

난감해진 호성이는 두개의 풍선을 들고 고것 참! 한다

결국은 호성이는 집행부인 나 보고

이 회장 ! - 어떻게 하는 게 좋은 감

이봅세 대상은 공동으로 하자구요

결국 합의는 공동 수상키로 합의 하였지

자 오늘의 가장 멋진 풍선으로 이 두개의 작품을 가지고 하려고 합니다

요것이 좋다고 하는 친구 박수 - 짝 ! 짝 ! 짝 !

요것이 좋다고 하는 친구 박수 - 짝 ! 짝 ! 짝 !

 

이 두개 다 좋다고 하는 친구 박수 - 짝 ! 짝 ! 짝 !  와 ! 하는 함성

에 - 그러면 오늘의 빅 이벤트제11회 동창회 합동야유회 풍선불기 대회의

풍선 작품 대상에는

 모두 좋다고 한다

보무도 당당히 수상하러 나오는 조희

조희 왈 - 큰 것만 제일이 아니여 ! 옛말도 있다매 작은 고추 맵다고  호 호 호

수상을 부러워 하는 수애

상은 좋은 것이여 거럼 좋은 것이지-상품은 청청 자연산 미역이다

조희의 자랑 장면

공동 수상자 자영이다-자영아 배는 집어넣고 나오게나

호성-옛다 좋은 것다 ㅋㅋㅋ

다음에는 더 좋은 작품 만들어야지-그건 생각 뿐이고 그저 하루 즐거웠던 것이지

우린 속초고교의  남녀 공학 마지막 기수 동창생들이지

아마 남녀공학 동창이 아니였으면 이런

재미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을 가

아닐 것이라는 것이 대다수

의견이다

 

나훈아 동창생들으면서

 

다음에 또 다른 소재를

기대하시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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