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장 속초/설악산

10월 3일-울산바위 산행<3>

설악산 대청봉 2013. 10. 5. 23:30

10월 3일 - 울산바위 산행 <3>

 

 

이 코스에서는 흔들바위 위에서 가장 많은 인증샷을 한다

오늘 많은 관광객으로 우린 여기서 인증샷 생략하였다 

 

 

외국 여성도 울산바위 정상에 다녀 오신다

외국인 여성 뒤편의 계단으로 울산바위 정상으로 간다

 흔들바위에서 멋진 인증샷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흔들바위 올라가는 계단에서 인증샷

울 친구 스마트 폰을 보면서

방금 찍은 사진 확인

 

 울산바위 정상으로 올라 가면서 뒤 돌아 보니

저 멀리에 권금성 과 화채봉이 보인다

 생명의 끈질김을 배우자

소나무 진액을 채취한 흔적

한쪽 면을 벗겨내고 골을 내어 

소나무 진액이 흐르도록 하여 채취한 것 같다

예전에는 저 진액으로 불을 밝히기도 하였다 

 얼마 전까지만 하여도 여기서 오른쪽으로 울산바위 정상으로 올라갔다

이제는 왼편으로 올라간다 - 길을 많이 완화시켰다

급경사가 심하지 않도록 하여 오르기가 전 보다는 훨씬 쉽다

 

설악산을 좀더 명확히 알도록

안내판을 자연 돌 위에 그리구 전망대도 설치해 놓았다

아주 잘 한것이다

여기서 정상까지는 600 여 m 된다

이제부터는 거의 경사져 있다

물론 고무판을 깐 철계단이지만

전 보다는 훨씬 완만한 경사며

왕복 통행을 할 수있도록

계단 폭이 상당히 넓다

예전의 울산바위 오르내리던 추억의 철계단 모습

이제 저 앞의 바위 능선을 따라 정상으로 올라간다

정상은 예전 그대로 그 곳이다

 

달마봉 북쪽이다

늘 집 옥상에서 보고 시내에서 보는 달마봉은 동편이다

이 달마봉은 서남쪽 방향 즉 권금성쪽에서 바라보면 마치 누예같다

달마봉 제일 높은 봉은 누예의 머리 같다

이 달마봉 줄기에서 내가 찾은

기암들은 심술탱이 영감과 달마봉 곰상이다

그 모습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이 모습을 보시려면

설악산 시내 버스 종점에서 내려 우측 산을 올려다 보면 보입니다

많은 이들이 버스 종점에서 내려서 올려다 볼 생각하지 않고

설악산 입구 매표소 방향으로 직행하기에

이를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곳에 오시면 올려다 보시고

가지고 계시는 카메라로 당겨서 찍어 보세요

심술탱이 영감님께서 기분 좋아 하실 것입니다요

오늘도 멋진 흔들 의자에 기대어 있습니다

서 있기가 좀 불편 한 것 같아요 - ㅋㅋㅋ

이 모습을 심술탱이 영감이라 붙여 지역신문인 설악신문에 연재하였다 

이를 이름하여 달마봉 곰 바위라 하여 이름 붙였다

이 달마봉 곰 바위는 곧 설악신문에 연재될 예정이다

설악산에는 많은 기암 괴석이 있다

금강산에 만물상이 있다면 설악산은 온 산이 만물상인 것이다

설악산 산행중에 좋은 기암 괴석이 있으면 촬영하시어

지역신문인 속초의 설악신문으로 제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