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대청봉 2015. 8. 17. 05:00

 

설악산 대청봉에서

 

 

시조 짓기-1

 

 

임찾아   방방곳곳  누비고 다닌지도

어느덧   육십사년  흐르고 있으면서

백발만 무심하도록  늘어가고 있다네

 

위의 시조는

6.25.전쟁으로 고향 잃은 분들을

생각하면서 지어 본 것이다

 

고교시절

국어시간 고문 공부 할 때 

지어 보고는 요즘

카페에 올리면서

몇수 지어 본 것

올려 본다

 

바로 일 년전 오늘

지어 놓은 것

지금에서 다시 읽어보니

새롭다는 느낌이다

일기를 다시 들처 보는 것 같다

 

2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