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장 속초/설악산
8월 30일 - 산행 2
설악산 대청봉
2015. 9. 5. 08:12
8월 30일 - 산행 2
금강교
이 다리는 자동차 다니는 길이다
사람은 비선교로 다니라고 하였다
그러나 자동차 다니지 않을 땐 이길로 간다
연리송
금강교에서 본 비선교
연리송 넘어 노적봉 과 권금성이 구름에 쌓여 있다
신흥사 들어 입구
지나온 금강교 위에서
두 분이 서로 인증샷하는지
마주 보고 스마트 폰을 들로 있다 ㅋㅋ
비선대 가는 길
인생은
제 몫을 질머 지고 가는 것이고
가시가 담긴 술일지라도
마셔야 하는게
인생이란다
1950. 6. 25 당시
설악산 지구 전투에서 산화한
이름 모를 용사에 대한 비
이 곳을 지날 때
그 넋을 기리는 산행 객
몇이나 될 까 ?
...
누가
국가를 위해 희생하겠는가
나라 위해 희생한 분에 대하여는
무한한 존경과 그 희생을 기려야 하지 않을 까 한다
이제 목적지 까지 절반을 왔다
ㅎㅎㅎ
애들이 이젠 인간을 알기를 뭐 같이 여긴다오
도망도 안가요
이렇게 바위 위에다
먹을 것 놓으면 고걸로 양식을 한다고요
도토리 등 열매를 먹어야 하는데
인간이 주는 맛나는 먹이 덕에
요러큼 편히 앉아서 식사하네요
모델 제대로 하고 있어요 ㅋㅋㅋ
수녀님들 뒷 모습
수녀님들은
비선대까지 가시지 않고
바로 앞의
설원교에서
하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