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청대산(2)

12월 27일-청대산(2)

 

 

시내를 뒤 돌아 보는 친구 전종호

친구야 힘들지

힘들면 쉬어 가더라고

부영아파트 와 청초호

조도 섬

이렇게 촬영 할 수 있는 것도 큰 행운 일 수 있다

곧 고층 아파트가 건립되면

지금 같은 그림 나올 수 있을 런지

계절을 잊은 새싹

추운 겨울 어찌 지내려는 지

걱정되네요 ㅎㅎㅎ

 

날씨 탓인가

파릇하네요

달마봉 과 울산바위 - 신선봉

오르고 또 오르면 못오르리 없건만

사람이 제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

 

양사언의 시조 읊어 보면서

오른다 ㅋㅋㅋ

올라 온 길을 돌아 보고

쉬면서 한 커트 촬영

 

어린 단풍 겨울 나기

 

지나온 길을 돌아 보고

청춘은 다시 오지 않고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고 하네요

 

 

멀리 소각장의 굴뚝에서 연기가 나는군요

소각장의 연기

정상의 돌탑

 

이 돌탑은 

산 아래 부영아파트에 사시는

김영환 옹께서

스스로 쌓으신 것인데

바람에 공든탑이 무너졌군요

건강하셨으면

이 탑을 보수 하셨겠는데

몸이 불편하신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흩어진 체로 방치된 걸 보니

더욱 그런 생각이 나는군요

 

청대산 정상

청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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