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장 속초/설악산

4월 24일-비룡폭포 산행-3

설악산 대청봉 2016. 4. 28. 05:00

4월 24일-비룡폭포 산행-3

 

지금은 텅비어 있지만

아래 사진들은 같은 장소로 간이식당이 있었다

2014년 7월 27일 사진

보이는 길 오른편에는 상점이 그리고 왼편에는 간이 의자들이 있었다

 

 

여기서

도토리 묵 과 감자전에 막걸리 한잔 하고 오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추억으로 가버렸다네

2년 전의 모습

오고 가면서 이곳에 들려

막걸리 한잔으로 하산주를 하였었지

있는 건 모두 사라진다 ?

자연으로 돌아간 것인가

그 시절이 그립다

겨우 2년이 되어 가는데 ...

2년 지난 오늘의 모습

오히려 쓸쓸하다

오고 가는 동안에 편의점 정도 있는 것도 좋은 데 ...

때로는 좀 쉬었다 가기도 하고 ...

이젠 그런 멋을 찾기 어렵다오

 

 

손주 녀석 과 할아버지의 산행

손주 녀석의 지팡이가 

멋지다 ㅎㅎㅎ 

곧잘 걷는다

조금 더 가면 업어 달라고 하겠지

그러면 할아버지가 힘이 좀 들겠어요

비룡폭포 구경 하고는 왔는지 궁금하네요

좋은 추억이였기를 바랍니다 

 우리말은 하는데

외국에서 오신 분 같았어요

여기서 무엇을 보았는가인데

다음 사진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딱다구리가 만들어 놓은

나무 구멍이 보이지요

그럼 그 사진을 좀 볼까요

예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2년전 2014년 7월 27일에 찍은 사진입나다

요기에서

동그란 구멍으로 아래 사진 처럼 보인답니다

보이는 것은

딱다구리가 파 놓은 보금자리 집입니다

함께 산행하는 친구들 인증샷

이영일 과 전종호

나는 그저 찍어 주기만 했어요

친구들 함께해서 즐거웠다네 

아직도 1.2 km 남았네요 

 

무엇인가에 대하여

아주 자세히 설명해 주는 모습을 잡았습니다

산행하면서

이런 저런 것 둘러 보면서 하는 산행

더 재미 있고 즐거운 것 아니겠어요

두 분 모습 보기 넘 좋았습니다 

 

 

비룡교에서 걸어온 만큼 걸어가면 된다

그러나 지금까지가 평지라면

이제부터는 계속 오르막 길이라는 것

길도 그리 편하지 못하다

물론 계단은 있지요

 

이곳에서 일단은

볼일 보고 산행해야 하지요

이곳 화장실을 들리지 않고 오르면

혹 낭패스런 일이 발생할런지 모른다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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