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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행-43(헤네랄리페 정원)-1

설악산 대청봉 2016. 9. 21. 05:00

스페인 여행-43(헤네랄리페 정원)-1


헤네렐리페

14세기에 세워진 왕가의 여름 별궁

왕들이 여름 더위를 피해 휴식하던 곳

헤네렐리페는

아람어로 건축가의 정원이란 뜻이다

물의 정원이란 뜻이다


인원 점검하는 정경숙 팁장


저 위는 전망대로 사용했을 것 같더군요

단체 입장이다 보니

제대로 감상도 못해요

스페인 언어를 구사 할 줄 안다면

천천히 감상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지나야 하는 데

떠 밀려가야 하니 거참

이건 아니라 생각되더군요

카메라에 담기 바빴어요 ㅎㅎㅎ

이렇게 좁은 통로로 올라가야 하네요

이런 와중에도 전 요런 모습을 담았어요 ㅎㅎㅎ


실은 여기서 부터 제대로 감상해야 하는데

그저 떠 밀려 앞 사람과 보조 맞추다 보니

좋은 그림 못 찍었어요

바로 이곳에서 오른편으로 살짝 나오서 찍어야 그림이 나오는데

지나고 보니 후회되더군요


이 정원이 아마 백미였것 같았어요

산 곡대기에 이런 정원을 만들어 놓았다는 건

대단한 것이지요

당시의 왕들의 요새지요

왕의 정서를 위하여 만들어 놓은 정원

우린 지금 그걸 감상해야 하는 데

쫒아 가기 바쁘네요

그런 와중에서도 이것 저것 담아 보았어요

미리 여행 예습 덕분이지요 ㅎㅎㅎ


식물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수로 와 분수를 잘 만들어 놓았어요

지금이야 전력으로 물을 공급할 수 있지만

옛날에는 자연 상태에서 물을 공금하였으니

대단한 것이지요


이렇게 콩나물 시루 처럼 빽빽히 서서 가면서 귀경합니다

이런 모습을 담아 보기도 하였네요 ㅎㅎㅎ

여행 때 이런 모습 담는 것도 재밌잖아요

아침 해로 역광이네요 ㅎㅎ

서로 인증샷 하느라 분주합니다

뒤를 돌아 보고 찰칵했어요 ㅎㅎㅎ

멋진 분이 찍혔네요

아들, 딸, 내자, 셀카로 담는 모습도 담아 보았어요

ㅎㅎㅎ

그래도 내자는 제가 빠져 안스러웠는지

카메라 향해 주었네요 ㅎㅎㅎ

정 가운데서 담아야 하는 데

제 차례 오기 어려워 대충 이곳에서 담아 봅니다 ㅋㅋㅋ

또 얼른 따라 가야겠기에 ㅎㅎㅎ

아직도 내 뒤에는 많은 이들이 기다리네요

셀카로 잡는 모습도 담아 봅니다

멋진 장면을 담는 모습도 요렇게 담아 봅니다

누군가는 제가 담는 모습도 이렇게 담아 보겠지요

역지사지 생각하면 되겠어요 ㅎㅎㅎ

가이드 연수중인  이 분이 제일 뒤에 있답니다

그 모습도 담아 봅니다

제가 일행중에는 제일 뒤 처지기에

이 분은 늘 제 뒤에 있답니다

고마운 마음 올림니다

다음 기회에

함께할 수 있는 날이 오기 바랍니다


가운데는 가운데인데

저 앞이 가려 있네요

할 수 없이 대충 이렇게 답아 봅니다

안내 글이 있는 데

어떤 뜻인지 알 수가 없네요

고목 나무가 있어요

베어 내지도 않고 그대로 두었어요

그 옆에는 표지석도 있어요

고목 나무를 저렇게 묶어서 보존하는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저 나무에 대하여 예습을 하고 갔기에

이렇게 사진에 담아 올 수 있었답니다

ㅎㅎㅎ

사랑의 슬픈 이야기를 간직한 나무라네요

그런 고목 나무를 배경으로 딸의 직장 선배 부부 인증샷

그런 사연을 알고는 있는 지

그건 모르겠어요

ㅎㅎㅎ

고목 나무 사연은 아래에서 보세요



슬픈 사연을 간직한 고목

이제 그 사연을 이야기 할 대인가 봅니다

비극적인 사랑 사연이 담겨져 있는 표지석

한 번 해석해 보세요

스페인어 아시는 분 부탁드립니다

비극의 고목


# 슬픈 사랑의 전설을 간직한 나무 #

그 사연은 대충  이런 것이랍니다

저 나무 아래에서 남 몰래 사랑를 나누던 근위병 과 후궁이 발각되어 

일 가족이 죽임을 당한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는 나무랍니다

아마

나무가

살아있었을 때는

그 나무의 잎과 가지가

무척 무성하였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한 나무 아래에서의

남 몰래한 밀회는

금시 탄로가 나지 않았을 것이나

어찌되었거나 불윤으로

목숨을 잃는 슬픔을

간직한 당시 나무는

오늘도 그 벌로

서 있네요

ㅋㅋㅋ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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