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함께/속초고 제11회-동창

[스크랩] 자네와 난 영원한 친구

설악산 대청봉 2009. 3. 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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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네와 난 영원한 친구 』 
             글 / 도현금
      친구! 어떻게 지냈나?
      힘들진 않았나?
      세상살이 다 그런 거지만
      그래도 자네 곁엔
      이렇게 여기 친구가 있잖나.
      이젠 자네와 난 항상
      곁에 있거나 멀리 있어도
      그리울 때나 즐거울 때도
      괴롭고 울적할 때도
      언제라도 서로의 인생얘기
      나눌 수 있는 친구이니까.
      서로가 없으면 허전해서 
      죽을 것 같은 그런 친구로 
      항상 서로의 곁에 있기로 했잖아!
      우린 언제나 좋고 다정한
      편한 친구 사이 이니까.
      세상사 온갖 시름 다 달래며
      옛날 어릴 적 구수한 
      고향 얘기 나눌 수 있는 
      허물없는 편한 사이 안인가?
      언제나 영원한 우정의
      마음의 텃밭을 가꾸면서
      따뜻한 사랑과 끈끈한 온정으로
      서로를 안아서 감싸 줄 수 있는
      찡-하구 눈물 흘리는 덧없는
      친구로 영원히 살아 가세나.

      따사롬都鉉金印
친구노래모음곡
출처 : 바람에 띄운 그리움
글쓴이 : 따사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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