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시암에서-봉정암 사리탑까지
2010-09-26
백담사를 지나서 영시암에서 물 한 잔 마시고 빈 병에 담고
당일 함께 한 일행 분들
영시암에서 국수 공양을 무료로 먹고
수렴동 계곡을 지나면서
산행하시는 분들 편하도록 설치한 철재 다리와 고무 판
요런 돌 바위 사이를 지나고
가파른 철재 다리도 오르고
계곡을 건너는 다리도 지나서
크고 작은 폭포를 감상하며
뒤편의 폭포 왼편에 또 다른 폭포가 같은 소에 모인다하여 쌍폭
봉정암을 눈 앞에 두고 사자봉에서 잠시 휴식
세 자매 봉을 배경으로 찰칵
중국의 장가계에서의
세 자매 봉을 연상하여 이름 붙여 봄
호주의 블루마운틴에도 비슷한 세 자매봉 있어요
봉정암 사리탑 가는 계단
이렇게 잘 다듬어 진 돌 계단을 오르다 보면
오른 돌 계단 뒤 돌아 찰칵
평평하게 다듬어 놓은 이길 저 끝에 가면 부처님 사리탑이
여기 까지 오는 데 쉽지 않았다
그러나 오기를 참 잘했다고 생각한다
그리 크게 힘들지 않았다고 한다면
거짓이겠지 그러나 참을 만 하였고
쉬며 쉬며 한발 두발 한 것이
결국은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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