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장 속초/설악산

영시암에서-봉정암 사리탑까지

설악산 대청봉 2010. 10. 7. 19:35

영시암에서-봉정암 사리탑까지

2010-09-26

백담사를 지나서 영시암에서 물 한 잔 마시고 빈 병에 담고 

당일 함께 한 일행 분들 

영시암에서 국수 공양을 무료로 먹고 

수렴동 계곡을 지나면서 

산행하시는 분들 편하도록 설치한 철재 다리와 고무 판 

 

요런 돌 바위 사이를 지나고

가파른 철재 다리도 오르고 

계곡을 건너는 다리도 지나서 

 

크고 작은 폭포를 감상하며 

 

 

뒤편의 폭포 왼편에 또 다른 폭포가 같은 소에 모인다하여 쌍폭 

봉정암을 눈 앞에 두고 사자봉에서 잠시 휴식

세 자매 봉을 배경으로 찰칵

중국의 장가계에서의

세 자매 봉을 연상하여 이름 붙여 봄

호주의 블루마운틴에도 비슷한 세 자매봉 있어요

봉정암 사리탑 가는 계단 

이렇게 잘 다듬어 진 돌 계단을 오르다 보면 

오른 돌 계단 뒤 돌아 찰칵 

평평하게 다듬어 놓은 이길 저 끝에 가면 부처님 사리탑이 

 여기 까지 오는 데 쉽지 않았다

그러나 오기를 참 잘했다고 생각한다

그리 크게 힘들지 않았다고 한다면

거짓이겠지 그러나 참을 만 하였고

쉬며 쉬며 한발 두발 한 것이

결국은 도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