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산행 - 1
2010-11-14
공룡능선 산행
여기서부터
시작한 산행과
공룡능선 산행 사진을
씨리즈로 올려서 이 길을 산행
하는 등산객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고 하면 오르고 내리며 촬영한 보람이
그리고 산행이 힘든 이들에게는 간접 체험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올린다
금강굴 부근에서 간식을 위하여 잠시 휴식
캄캄한 밤 하늘에는 별이 유난히도 빛나고 있었다
새벽 공기를 가르면서 마등령으로 오르는 도중에 한 커트
등산로에는 낙엽이 수북히 쌓여 있다
시몬, 너는 좋은냐 낙엽 밟는 소리가
싯귀가 절로
화채봉 옆으로 태양이 살짝
구름이 없었으면 멋진 그림을 잡았을 것인데
그래도 이정도의 일출이라도
본 건만도 다행이다
일출과 함께 설악산이 한 눈에
1275 봉 과 나한봉 사이에 설악의 청봉이
마등령 갈림길에서
마등령 정상 표지
마등령에서 나한봉 방향으로 가는 길에
지난 번 눈이 군데 군데 얼어서
돌을 밟을 때 조심 또 조심
이런 돌 밭을 걸어서 한 발 한 발
마등령에서 가파르게 오르다 보니
숨이 차다 - 쉬는 중 한 커트
이런 돌 밭 길로
조심하면서 셔터를 눌렀다
이런 길을 좀 잘 다듬어야 하지 않을 까
이런 돌 산등으로 네 발로 가기도 하고
이런 등산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바로 저 돌 사이를 넘어서 가야 한다
산을 빙 둘러 보면서
저 멀리 중간에 높은 곳이
귀떼기 청봉이라고 하네요
용아장성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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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에 계속 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