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신년 모임 안내
앞줄---김명덕-이춘복-이홍섭-주흥길?
뒷줄-한진국-김성렬-노재운-전영주-김봉달-이건선
우물가에서 12월 졸업 시험 마치고
요거이 제가 잘 알지요 거럼...이춘복 우물가에서
최영춘 보트장 바위 언덕에서
저 멀리 보이는 뒤 배경의 집은 지금은 안보임
왜서-숲이 우거져서람에
카 저 배경도 지금은 찾기 어려워요
여기도 찾기 어려워서람에 ?
아마 오복 빵집일 것인디
지금은 글쎄 올시다요 ?
아주 장소 잘 택하였어요
오직 변하지 않은 곳
이곳 밖에 없지 아마
폼은 끝네 줘요
그런디 배경은 영 아니구만 지금은-멋진 곳으로 변했다네
어디 그대들 이곳에서 그 옛날 폼종 잡아 보라우
갯배도 이런 모습이 아니란다
저 산꼭대기 집은 커다란 건물이 있어요
이지음은 자가용 시대
그대들 이정도면 괜찮게 사는 집 아이들이지
거럼 고곳은 내가 인정하지라우
지금은 아마 이놈의 자전거가 아니라
아마 자가용이겠지
거의 다 동창들 가지고 있다는 것 아닌가 ? ㅎㅎㅎㅎㅎㅎㅎㅎㅎ
폼좀 내려 놓으시게나 ?
야 친구들아 저 배경 지금 찾기 어려울 거다
더 늙기 전에 한번 와서 사진 밖으라고
저런 지붕도 없어야
이제 이 교문은 사진으로나마 존재한다네
양우아파트 들어가는 입구지 - 엄청 변하였다네
과거는 정지된 상태이지라
우리는 과거를 먹고 살지만
그래도
지금에서는 그래도 그 때 그 시절을 잊지는 말자구나
속초고 제11회 회장 아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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