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장전항
2006년 7월 12일 꿈에 그리던 장전항이다
현재는 고성항으로 불리우고 있다
파도가 잘 치지 않는 항구다
항구 건너편이 장전이다
비가 촉촉히 왔었다
고향 하늘은 맑지 않았다
잔뜩 구름이 끼여 있었고 간간히 보슬비다
구름이 간혹 수정봉을 가리었다
저녁 무렵이라 불이 하나 둘 켜 진다
어느덧 이곳을 다녀 온지도 5년이 되어 간다
그나마도 열려 있던 문이 닫혔다
이제 또 언제 열릴런지 기약도 없다
그때 잘 갔다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