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야기-47
울릉도에서
2011-05-23
울릉도 여행에서 가장 맛나게 저녁 식사을 제공하여 준 집을 올려 본다
홍합밥 만을 제공해 준다
보통은 예약 손님만 받는다고 하였다
우리 일행은 좀 늦은 시간에 물어 물어 찾아갔다
아래 사진에 있는 간이 음료수 파시는 아주머니께서 소개를 하여 주었다
처음에 이 식당을 찾아 가면서 몇번이고 돌아 서려고 하였다
골목안에 있는 가정 집 같은 식당이다
들어가 보니 아담하고 깨끗하였다
보통은 겉 볼 안이라고 하지만 그게 아니였다
화분도 정리 정돈되어 있었다
주문하니 예약이 아니면 30분 정도 기다리어야 한단다
우리는 주문하고 기다렸다
30분 정도 기다려 음식이 나왔다
사진을 찍고 싶었는 데 일행중에는 82세 되시는 어른이 있어
생략하고 식사를 하기로 하였다
음식이 나왔다
견물생심(見物生心)이라 하였던가
보기에 우선 맛갈스럽다
맛있는 홍합밥이였다
울릉도에 다시 간다면 다시 찾고 싶은 곳이다
혹 가시는 분들에게는 꼭 한 번 권하고 싶다
우리 일행들이 맛나게 먹고 난 후의 식탁을 찍었다
맛나게 먹은 모습이다
골목에 있어서 찾기가 어려울 것이지만 물어 가면 된다
이름도 보배식당이다
홍합밥 하면 보배식당으로 한번 가서 맛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맛나게 해 주십니다
홍합밥 원조 보배 식당을 소개하여 주신 분
도동 선착장 부근에 있는 곳입니다
이곳 아주머니는 60 중반의 경상도 대구 아주머니였다
구수한 사투리와 붙임성 있는 모습으로
대화를 하면 아주 정답다
아주머니게서 좋은 식당을 소개하여 주시어
고맙다고 떠나는 날 아침에 인사하였다
일행 어르신 82세 분에게는 커피 값도 받지 않고
(사진의 앉아서 커피 드시는 분)
커피를 내 드리는 인심 좋은 아주머니였다
항상 건강하시고
이번 같은 좋은 일 많이 하시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계속 주시어 즐거운 여행이 보람되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아주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다
여행의 즐거움이란
먹는 재미, 사람과 사람과의 만남의 인연,
자연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재미
그것 빼면 뭐가 있을 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