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을 돌아 보며
<미시령 계곡에서 야유회>
모 가수가 부른 그 사람 찾으러 간다는 노래 말중에
정리다 정리라는 가사가 있다
그 동안 많은 도움 준 동창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드린다
그리고 그 동안 동창들의 모습을 내 개인 블로그에 올려 놓았던 것을
일부 중지 하였던 것은 위의 노래 가사 처럼
이젠 정리의 단계가 온 것 같아서 이것 저것 정리하면서
좀 더 새롭게 단장하고 파서 잠시 묶어 두었던 것이였는데
많은 오해가 있었던 것 같아 마음 아프다
모두가 자기 편리한 대로 생각한다
자기만 좋으면 되고 남이야 알바 없는 것이겠지 한다면
전후 사정이 있겠구나 하는 생각은 좀 하면 안되는지 몰라
일방적으로 나만 편리하고 넌 고생하라 한다면
너무 일방적으로 서로의 정은 접었다는 것이 아닐까
아 ! 이 친구 왜 이렇게 했지
좀 더 생각해 보고 지켜 보고 무슨 일 있었나
좀 더 지켜 보자 하였으면 될 것을
지레 자신의 잣대로 모든 것을 보는것은 이제 우리의
나이에서는 다시 한번 생각해 주었으면 좋겠다
이제 다시 이 장을 열면서 느끼는 것은
물론 내 좋아서 하는 것을 함께 공유한 다는 것이겠지만
혼자서 장구치고 나팔 불어 무엇하는 가하는 생각도한다
자료가 부족할 때면 그 자료를 공유할 수 있도록
좀 도와 주면 안되는 감하는 생각도 한다
난 항상 새로운 자료를 구하기 위하여
여행도 하고 또 다른 자료를 위하여
아주 오래 전에 읽었던 책을
다시 펼처 보고 하면서
아까운 시간을 허비한다
똑같이 나누어 가진 시간을
친구들과 공유하고파 하는 심정에서 말이다
세상은 일방적으로 희생을 강요해서도 안되지만
강요당할 필요도 없다고 늘 생각한다
이제는 있는 그대로
친구들의 모습을 이곳에 전하고자 한다
잘하고 못하고를 모두 올려서
적나라하게 보여 줄란다
취하면 취한데로
웃기면 웃긴대로
거짖없고 실상 그대로
올리는 것을
동창들은 이해하여 주시기 바라오
오늘 안자영 동창은 이런 말을 하였다
자넨 동창들 중에서 유독 누구만이 사진의 초첨을 맞춘다고 하였다
그것은 안자영 동창의 생각일 뿐이다
아니 좋은 지적일런지도 모른다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다
누군 좋고 누군 나쁘다라는 생각은 추호도 하지 않았다
내 회장하는 6년 동안 다 같은 친구요 동창으로 편견없이
배려 와 봉사를 하고자 하였을 뿐이다
혹여 그렇게 보였다면 나의 행동에
문제는 없었는지 반성은 해 보겠지만
단언하지만 누구한테도 떳떳하다
내 무엇이 부럽겠으며 내 누가 두렵겠는 가
단 하나 자네들 보다 늦게 인생을 시작한 것 외는 없다
지나간 시간 동안에 기별 동창회에서
동창들과 함께한 시간들이 무려 14년이더군
총무를 시작하여 감사, 부회장, 회장을
모두 해 본 동창은
미안하지만
우리 동창들 중에서는 자랑 같지만
내가 유일하더군
동창들이 그 만큼 사랑해 준 것이지 거럼
그 부분에서는 고마워 동창들아-친구들아
그 동안 열심히 도와준
그대들이 있었기에 즐거웠었다네
자 이제 다시 우리 함께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에서
종종 만나자구나
아자! 아자! 아자!
속초고등학교 제11회 동창회
회장직을 물러 나면서 이춘복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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