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장 속초/설악산

1991년 비선대

설악산 대청봉 2011. 11. 20. 08:55

1991년 비선대

 

비디오 태이프 영상을 디지탈 정지 사진으로 변환한 것

장군봉-형제봉-적벽

비선대 다리에서 1991년 8월 18일

아이들과 조카들

모두 1살 차이

이 당시에는 비선대 넓은 바위에 마음 놓고 앉아서 즐겼지

처남댁 과 집사람

관광객들은 마치 선녀인양 비선대 흐르는 물 속에 발도 담구고

저 어린 아이가 지금 쯤 이 모습을 기억할까 ?

용감성을 들어내 저 물속으로 들어가기도 하고

어제도 오늘도 비선대에는 설악산 물은

흐르고 있다

장군봉 벽쪽으로 더 올라가기도 하고

저 바위 위에 저렇게 오래 누워 있으면 와사풍 걸린다는데...

저분들 괜찮았었는 지 모르것다

지금 이곳은 계단으로 이루어저 있어 이렇게 다니지 못하지요

오른편 바위을 감돌아 다리가 놓여 있지요

밧줄이 있는 곳에는 철재 계단이 설치되어 있고

위쪽 계단 있는 곳은 건물이 있는 기념품 점

 

이 시절이 좋았었는데 ...

요즘은 넘 자연과 접하지 못하고

멀리서 그저 바라만 보아야 하지요

어느 것이 더 좋은 지는 각자 생각하기로 하고

.

설악산의 추억이나 들어 봅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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