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 여행-3
2011-12-25
장승포 항구를 따나기 직전에 선장님 모습
바다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해금강
이제 곧 해금강의 십자로를 들어간다
저 가운데로 들어가면 물길이 십자로
파도가 많이 치는 날은 들어 가지 못한다고 한다
오늘은 들어 갈 수 있다고 하네요-운도 좋은 날입니다
십자로 중앙으로 들어 가기 직전
와우 오른 편으로 뻥 뚤린 수로
배가 들어 간 상태에서 후진 함으로 서편은 눈으로만 확인하였네요
저 바위에서들 낚시를 하더군요
배 뒤편의 바위는 신랑바위랍니다
좀더 가까이 다가 가 보니 그렇듯 하더이다
뾰죽한 바위 정상을 눈여겨 보세요
아니 좀더 당겨 보았어요
그렇듯 합니다요
마치 새 신랑이 감투를 쓴 모습입니다
옛날에 신랑은 결혼식날 감투를 썼다고 하잖아요
바로 그 모습입니다
바로 그 신랑 바위를 뒤 돌아가서 바라 본 모습입니다
요런 경우에는 촛대 바위라고 한다고 하는 군요
해금강 다워요
해금강 삼을 한 바퀴 돌아 갑니다
사자 바위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