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 고씨 동굴
2012-11-25
주차장에 차를 주차 한 후에 촬영
전에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왔을 때는 다리도 없었다
배를 타고 건너 갔었는데
세상 참 많이 변했다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했다
주민등록증만 제시하였더니 아 글쎄 다음과 같은 표를 준다
무료 입장권이다
나도 이젠 이런 나이되었네 그려
헐 ! - 무료입장이라
세월이 무상하도다
노파께서 입구에 앉아 나물을 다듬고 있다
젊은 연인들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 젊은 연인들에게 사진을 찍어 주고 나도 찍어 달라고 부탁해야겠군
젊은 연인이 찍어 준 사진이다
다리 중간에서 - 저 강물도 한강으로 흘러 가겠지
한 많은 저 강물 - 한양을 그리다 못내
가 보지 못하고 이곳 영월땅에 묻힌 단종
권력은 나눌 수 없는 힘이지
삼촌 과 조카의 권력
권력 그렇게 좋은 것인가-암 좋은 것이지 - ㅋㅋㅋ
강을 건너 임진란을 피하였다는 고씨가족이 거처 했다고 전해지는 고씨동굴을 향하여 간다
건너온 길을 돌아 보고서
고씨 동굴 입구
동굴 내부의 촬영금지라
어쩔 수 없이 내부는 눈팅만 하였다
사진 촬영은 여기까지다
내부를 보았는데-글쎄 요
뭐라 표현하기가 좀 그렇군요
나오면서 들어 온 입구를 내다 보고 촬영
물이 참 맑다-임진란때 저 강물을 어떻게 건너 왔을 까 ? - 몹시 궁금하다
고씨동굴에서 나와 건너편을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