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이영일 - 좋은 글(1)
2012-12-16
친구 이영일 집 아파트 화장실에서
<명심보감 일부 적어 놓은 게시판 >
명심보감 귀절 중 일부가 친구의 아파트 화장실 벽에 적어 놓은 게시판
명언을 써 놓고 볼 일 볼 때 마다 처다 보고 음미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면서 글 귀를 사진과 함께 옯겨 적어 본다
禮記에 曰 [ 玉不琢 이면 不成器 하고
人不學 이면 不知義 니라 ]
예기에 왈 [ 옥불탁 이면 불성기 하고
인불학 이면 부지의 니라 ]
예기에 말하기를
[ 옥은 다듬지 않으면 그릇이 되지 못하고
사람은 배우지 않으면 의를 알지 못하느니라 ]
禮 (예) 예절 예, 記 (기) 기록할 기
曰 (왈) 가로 왈, 玉 (옥) 구술 옥
不 (불) 아니 불, 琢 (탁) 쪼을 탁
成 (성) 이룰 성, 器 (기) 그릇 기
學 (학) 배울 학, 不 (부) 아닐 부
知 (지) 알 지, 義 (의) 옳을 의
2012-12-16
늦은 밤 친구 이영일 집에서 쇠주 한 잔 하면서
나 또한 화장실에 볼 일 보면서 읽어 보고
카메라에 담아와 이렇게 올려 본다
늘 카메라를 소지하였기에
오늘도 담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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