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나들이-3
계급 사회를 보여주는 증표
정 7 품
임금 과 가까운 곳에 정 1 품
그 시절을 상상하면서
지금으로 하면 국무총리 정도겠지
그런들 뭐지
그 땐 이곳에 서서 거들 먹 거렸겠지
임금에게 바른 말이나 재대로 한 신하가 얼마나 되었을 까
지금도 마찬가지겠지만서도
다 가고 없는 걸
시간이 지나면 있는 건 없어지고
또 다른 새것이 채워지지
그게 인생이고 세월인게야
저 자리에 있던 인물들도 흔적도 없이 사라졌지
그래서 하는 말이 있을 때 잘해 !
예전 같으면 어딜 이렇게 오고 갈것인가
세상이 그렇게 변해 가는 것을
그 때 오고 가던 이들은 ?
그 때 그 시절의 선조들은 지금의 이런 모습을 상상이나 했을 까
허긴 오늘의 우리도 앞으로 일어날 일들의 모습을
상상하지 못하는데 ...
높은 문 넘어로 보이는 현대식 건물이
오늘을 더욱 멋있게 한다
우리의 재경 회장은
문화 해설위원으로 지금 돌 과 돌의 쇄기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친구들은 경청하고
우린 이날 이렇게 문화유산들을
친구의 멋진 해설로 고궁 나들이가 더욱 값졌다
예전의 여인들이 이 모습을 보았다면
에구 망측스러워라 -ㅋㅋㅋ 했겠지
친구들 모습 담는 중에 찍혔네요
저 안경 쓴 친구 모습 담는 중에 찍힌 모습을 그대로 올린다
근정전 내부
친구의 해설은 이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