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 울산바위 산행<2>
신흥사 앞을 지나서 울산바위로 향하는 두 친구들
난 그들 뒤에서 친구들의 뒤태를 잡아본다-ㅋㅋㅋ
법당 앞에서 달마봉을 올려다 보고
전에는 이 절에는 여승들만 있었지 아주 오랜(60년대초) 옛날에
지금은 어떤지 잘 모르겠다
달마봉을 좀더 당겨본다
여기서도 곰바위가 보인다
울산바위 계곡에서 흘러 내리는 물
온 길을 돌아보고 - 권금성을 향하여
흔들바위 오르는 중간 휴게소 = 다래정
선배가 운영하는 곳
다래정 부근의 흐르는 계곡물에
발을 담그는 모습들
이래서는 안되는데 ...
이 계곡물이 어디로 흐르는지는 몰라도
목 마른 산행길에 이 물도 마실 수 있는 1급수인데
여기서 발을 씻고 세수하면 곤란한 것 아닌지
나만 편하고 피로 풀면 된다는 의식
정말 곤란하다
외국인도 많이 다니는데 이런 행태는 자제해야 하지 않을 까 한다
이 나무는 좀 특이하다고 한다
그런데 더 이상 접근하지 말라고 줄을 묶어 놓았다
나무는 얼마나 괴로울까 ?
길도 좀 편하게 만들어 놓아야 하지 않을 가 한다
요즘 지자체 마다 올레길이라면서
여기 저기 만들어 놓고 있다
해안가 호수변 온통 올레길이다
외국인 내국인 할것 없이 흔들바위 울산바위에 오르는
관관객이 많이 늘어 나고 있다고 한다
이런 길도 좀 잘 다듬어 관광객들이 불편없이
쉽게 편하게 오를 수 있는 길로 만들면 않될까
외국가서 벤취마킹 한 것이 올레길이라고 들었다
부탁해요 설악산 올레길 !
이런 길이 어디 한 두곳이라야지
그러면서도 관광 1번지란다 - ㅋㅋㅋ
이젠 이런 길을 편하고 좋은 길로 만들 우리나라가 아닌지
이런 길 관광공사 직원들이 좀 다녀보았으면 좋겠다
중국(황산-장가계 등 )가서 보니 산행 길 잘 다듬어 놓았더라고요
이런 길 멋진 올레길 만들어 놓으면 좋겠다
좀 건방진 폼을 잡아본다 - ㅋㅋㅋ
흔들바위 오르기 직전의 휴게소에서 잡아본 울산바위
좀더 당겨 본다
좀더 당겨보는 이유는-바위 위를 오르는 처녀상( ? )을 보려는 것 ㅋㅋㅋ
마치 늘씬한 여성(?) 이 바위 위로 오르는 것 같은 형상이다
이를 이름하여 처녀 바위라 부르고 있다
처녀바위 우측 바위 사이에는 암벽등반하시는 분들이 보인다
그 위 정상에는 이미 올라 가신 분이 있군요
대단한 분들입니다
저 암벽에서 돌 하나라도 떨어지면
흔들바위에 오른 분들이 혹여 사고 날까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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