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청봉에서 하산하면서-2

소청봉에서 하산하면서-2

 

이곳에서 가져간 남어지 중식을 먹었다

이제 내려 가다 보면 어두워 질 것이다

그러면 어디 앉아서 식사하기는 틀렸다

산속이라 해가 더 빨리 지면서 어두워진다

신선대가 더 아름답다

이 사진을 잡으려면 길에서 약간은 벗어나야 한다

 

작은 카메라로 셀카 인증샷

희운각이다

소청봉에서 하산하다 보면

희운각 가기 직전의 다리다

희운각이 보인다

희운각

산행객들에게는 더 없이 반가운 쉼터이다

무너미 고개  이정표

여기서 출발하여 마등령으로 가면

바로 공룡능선을 산행하는 것이다

그 산행길이 결코 쉬운 길이 아니라는 것이다

아직 무릎이 괜찮을 때 다시 한번 산행 하고 싶은 곳이다

후배들이 함께 하자는 날 만 고대한다

무너미 고개에서 천불동 천당폭포 가기전에 좌측으로 살펴 보면 보인다

이름을 붙여 주었다

촛대바위라고

요런 게 좀 잘 보이는 곳에 안내판을 만들어 주어서

오고 가는 산행객들에게 눈의 즐거움을 주었으면 좋겠다

나무가지는 좀 전지해 주면서

계곡물이 많아 지면 건너기가 불편하고 안전을 위하여

설치해 놓은 다리

 

 

친구가 사진 찍는 모습을 뒤에서 잡아 본다

 

 

 

 

 

천불동 계곡의 이름없는 폭포

 

천불동 계곡  천당폭포의 상부

천당폭포

잎들이 무성한 날에는

이렇게 폭포 촬영할 수 없다

나무들이 잎을 떨구고 난 가을 날이나

 겨울날에 찍을 수 있는 모습이다

비워야 보인다는 말 실감난다

하산하면서 담아 본 천당폭포

 

 

 

이번 기회가

설악산 당일 산행이 어렵다고

자신의 모습 담아 달란다

점점 무릎이 힘들어 보인다

친구가 잡아 준 내 모습

 

 

 

 

 

 

 

 

이영일 친구가 잡아 준 내 모습

 

 

젊은이들을 인증샷 해 주는 이영일 친구 모습을 잡았다

저렇게 난간에 중심을 기대면 안되는데

저러다 난간이 부서지면 추락사고가 난다

그래서 사진을 찍을 때는 더더하면서

뒤로 물러나면서 촬영하면 안된다

이영일 친구 지금 많이 힘들텐데

사진 찍어 달라고 하니 어쩔 수 없이 찍는데

그렇다고 저렇게 하면 안되는데 ㅋㅋㅋ

친구야 다음 부턴 그렇게 하지 마시게

 이 사진 찍고 돌아서 보니

휴!  다행이다 - 별 탈 없이 촬영 잘 마쳤네 그랴 ㅋㅋㅋ

 

2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