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장 속초/설악산

11월 16일-울산바위 산행 (3)

설악산 대청봉 2014. 11. 19. 06:00

11월 16일-울산바위 산행 (3)

 

신흥사 앞 건너편의 달마봉 찍어본다

좀더 당겨본다

당겨보니 곰 바위가 보인다

곰 바위 모습이다

 

나무 가지 사이로 곰 바위 보인다

좀더 당겨본다

신흥사 부근에서

조형물에서 인증샷 하는 모습

멋진 동자승 모습

이 사진에 내 모습을 합성하는 포토삽을 해 본다

위의 사진에 내 모습을 포토삽으로 오려 붙여 합성해 본다

미소가 멋지다

좀더 당겨본다

곰상이 더욱 뚜렷하다

이 사진을 포토삽해 본다 

위의 사진과 같은 사진 다른 느낌

 

 위의 사진에 포토삽으로 또 다른 사진을 오려 붙여 합성해 보았다

신흥사에 들려 가는 외국인들

내국인 보다 더 많다

우리말 듣는 것 보다

외국말이 더 많다 

특히 젊은 외국인들이 많다

신흥사 천왕문 앞에서 건너편 산 줄기를 찍어본다 

 더 당겨 본다 - 곰 바위( 웅암 熊 巖 ) ( Bear Rock )

작명해 본 것 뿐이다

 관광객들이 오고 가는 순간이기에

본의 아니게 찍혀지게 되었다

범종각을 찍으려는데 지나가는 순간에 찍힌다

거참 어쩔 수 없네 그랴

 원본 사진은 <16:9>12m 크기에서 -  1000 픽셀 크기로 줄였다

보제루 밑으로 들어 가면서 촬영해야

극락보전 전체를 잘 찍을 수 있다

신흥사 극락보전

1950.6.25 전쟁으로

이곳 속초에 주둔한 미군 부대에서 근무하던

폴 뷰포드 팬처 씨가 50여년 만에 속초시에 기증한 신흥사 당시의 사진

사진자료 : 속초시박물관

1958년 가을

속초국민학교 6학년 수학여행을 이곳에 왔다

바로 극락보전 안에서 1박을 하였다

 

당시에 불상이 있었는지는 기억을 하지 못하지만

기억에 남는 것은 남녀학생 300여명이 선생님들과 함께

이곳 신흥사 극락보전 안에서 혼숙을 하였다는 것이다

 

촛불도 켜지 않았다 목조건물이라서 켜지 않았던 것 같다

야간에 소변이 마려워 일어나 밖으러 나갈 때 친구들을 밟고 지나가서

여기 저기 아우성이였다는 것

 

그리구 법당 앞에서 소변을 볼 수 밖에 없었던 추억

부처님도 어절 수 없는 당시의 상황을 자비롭게 보아 주었을 것이다

아침 식사는 신흥사 앞 개울 같은 계곡서

지천에 있는 나무을 모아서 불 피워

군인들의 휴대용 항고라는 그릇에 밥을 지어 먹었다

 

전쟁이 끝나고 얼마되지 않은 시절

그 시절에 이곳에 어린 시절의 추억이

서려있는 신흥사

올 때 마다 늘 감사한 생각을 갖는다

 

1964년 가을 고교 3년 소풍가서 찍은 신흥사 당시 사진

 

 

보제루

 

 

신흥사에서 울산바위로 가면서

돌아다 보고 한 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