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산행(울산바위)-5
설향 ( 雪 香 )
예전에 여기가 매표소였다는 것
그 걸 기억하는 분이 얼마나 될까 모르겠다
허긴 나 처럼 자주 찾는 이야 이곳이 그런 장소였다는 걸
기억을 하겠지만 자주 찾지 않고 오랜만에 오고 장소가 예전 같지 않아서
더욱 기억하기 어려울 것이다
세상 사 다 그렇하지
변화할 때 없으면 그게 언제 변화된지
기억하기란 어렵다고 보아야겠지
설향 찻집을 돌아서 신흥사로 가는 길 인증샷
1964년 고교 3년시절
친구들이 가는 모습을 뒤에서
인증샷한 적이 있어 그걸 기억하면서
스스로 셀카로 잡아 본다
스님들이 정진하는 곳이라네요
조용히 지나가야 할 것 같네요
매미 소리가 스님들의 정진에 방해는 되지 않을 런지
전나무 인증샷
전에는 전나무가 두 그루 였지요
지난해에 그 한 나무가 베어졌답니다
아마 병들었거나 바람에 부러졌거나 한 것 같아요
둘이 있다 하나 남겨져 있으니
보기도 허전하네요
있는 건 소멸된다는 말 맞는 것 같네요
사진으로나마 남게되네요
전나무가 두 그루 있던 시절 모습
아래는 홀로 있는 전나무 모습
한 그루 베어져 었었진 자리
없어진 전나무 흔적을 찾아서
템플스테이 안내판에서 인증샷
템플스테이 안내판의 색도 많이 날았어요
템플스테이 안내판 배경 산을 좀더 당겨보면
바로 그곳에 설악산 반달곰 두상이 있답니다
곰 바위를 좀더 당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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