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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봉 산행-1

설악산 대청봉 2017. 11. 13. 22:35

달마봉 산행-1

 

 

1년에 단 하루 열리는 산행길이 있다

해발 635 m달마봉 이다

 

설악산 국립공원내에서

유일하게 1년에 한번 열린다

참 오랜만에 산행한 달마봉 길

그 길을 더듬어 본다

 

 

달마봉 길이 열리는 날 아침

살악 설산 문화제 행사가 있었다

산행객들의 준비 운동이다

 

출발

등에는 참가 표식를 달았다

1년에 단 하루 열리는 길을 가는 달마봉 산행객들 뒷 모습이다

 

오늘도 여전히 할머니는 감자떡을 팔러 나와 앉아 있다

노루목 고개를 행하여 걷는 다

노루목 고개 정상 오르기 직전

속초에서 온 젊은이들 인증샷

노루목 고개

노루목 이름의 유래 한 토막 알고 갑시다

지형이 마치 노루의 목처럼 생겼다하여 붙여 졌다

일설에는

신라때 의상대사가 설악산으로 가다가 이곳ㄹ에서 길을 헤매는데

문득 흰 노루 한 마리가 나타나 고개 와 몸짓으로 길을 인도해 주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

자료출처 / 1991년 속초시지 1268 쪽 참조

걷는게 차량보다 빠르다

우측의 자동차들이 정체되어 있다

주말 휴일마다 겪는일이다

토왕골이다

토왕골 [ 토왕성폭포 ]

폭포에 물 줄기가 보이지 않는다

아마 졸졸 흐르는 것 같다

달마봉 가는 일행들의 뒷 모습 과 정체된 차량

오른편 골짜기가

수억년전에 빙하가 훝어 내린 자국이라고 한다

[저항령] 이다

일반 관광객들도 걸어간다

향성사 3층 석탑

 

향성사는

신라 진덕여왕 6년 ( 652년) 고승 자장 율사가 창건하였으나

신라 효소왕 7년 ( 698년)에 불탔다

이후 선정사 - 신흥사 가 창건되는데

이 부분은 다음 기회에

소개 하도록 하겠다

 

 

오른편이 켄싱톤 호텔이다

 

 

이곳에 오면 늘 인증샷하는 멋장이 할머니 상 바위 와 달마봉

오늘 왼편의 달마봉 바로 근처에 산행한다

이렇게 늘 인증샷하였지만

년중 단 하루 열리는 날

오늘 아니면

달마봉 근처에 가지 못한다는 것

그것이 늘 아쉽다

멋장이 할머니상 바위

오늘도 오고 가는 산행객들의 안전을 걱정하고 계신다

 

 

달마봉을 향하는 일행들의 뒷 모습

늘 소공원에 오면 하는 인증샷

오늘도 빼 놓을 수 없다

달마봉 산행객들은 모두 빠른 걸음으로 간다

어느 단체 관광객들 인증샷을 살짝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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