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쇼
8월 17일 오전 10시 30분 경
갑자기 비행기 굉음이 요란하다
전쟁이 일어 난줄 알았다
옥상으로 올라 갔다
스마트 폰을 들고서
굉음은 있으되 폭발음이 없기에
전쟁은 아닌것 같다
허긴 전쟁이 난다고 하여도
피난을 갈 염두에도 없다
간들 어디로 갈것인가 ?
전자전인데
그냥 앉아 있는게 편하리라
살 만큼 살았는데 무에 더 바랄 것이 있다고
난을 피하려고 하겠는가
간다고 갈 수는 있겠는가
ㅎㅎㅎ
비행기들은
하늘을 가로지르더니
멋진 그림을 만든다
태극문양 과 하트를 연출한다
하트 문양은
다음 기회에 올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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