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지진 4 (지진 다음 날) 2
오도리 고교 체육관 임시 체류소 풍경
직접 체험하지 않으면 느끼지 못할 심정이였어요
살면서 이 날의 체험은 두고 두고 잊지 못할 것이며
어쩌면 이러한 재난을 당하게 된다면
오히려 유익하게 대처 할 수 있을 것도 같다
전기의 중요함
디지탈은 전기 없으면 아무 쓸모가 없다는 것
때로는 아나로그가 더 중요할 수도 있다는 것
앞으로 얼마나 더 살수 있을 런지는 몰라도
참 값진 경험도 했다
함께 해준 현지 교민들과 관계 공무원
특히 영사관님 과 그 부인에게 고마운 마음 전하고 싶다
너무 너무 애써 주셨다
망망한 시간속에서
응당 해야 할 일이겠지만
현지의 정보를 신속하게 알려 주고
안전을 위하여 애써 준 것은
내 살아가면서
두고 두고 잊지 못할 것 같다
삿포로 거리의 풍경은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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