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영금정에서 바라본 동명동

 1960년대 속초감리교회의 모습입니다(원본 :속초감리교회 입구전시)

사진 상단 원안이 속초감리교회이구, 그옆의 건물이 천주교 동명동성당입니다.

 

산비탈을 지나 바닷가쪽으로 나가는 도중에 큰 건물이 하나있죠? 예전에는 김복수(?)를 대표로 한 극단이 유랑극단이 연극,공연 등을 하던 곳이고, 80년대까지는 해양경찰서 기동대 건물입니다.

지금은 동명동주민센터(구.동사무소)입니다.

 

참고로 교회 밑의 산비탈은 일제시대 작성되 조선총독부 보물조사지에 따르면 속초성지(엣.성터)자리라고 합니다.

일부 학자들에 따르면 동해안에 고려시대 홍건적과 왜구들의 침입이 극심하여 주요 진에 성을 쌓았다고 하는데, 그때 성축된 성일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참고로 제가 망루가 있을만한 곳을 파보았는데, 30센티쯤 및에서 팔부원[八부(아들자자에 양쪽으로 팔자, 子+八)員]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기와를 발견했습니다.

 

왼쪽부분의 모래사장과 바다는 지금은 매립되어 현재위치에서 20~30미터정도 앞으로 나와있구요

 

오른쪽 성당 밑의 큰집은 옛날 일제강점시 계급이 높은 순사양반집이라고 들었는데, 지금은 국회의원을 지내신 정재철(정문헌 의원의부친) 사무실입니다

 

사진을 찍은 곳은 동명동등대 가기전에 산이 하나있는데(성황당이 있던 산) 그쪽같습니다.

 

 

출처 : 속초 다우니네

글쓴이 : 다우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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