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때기 청봉 산행-12
2011-10-09
12:00
고목 앞에서-김용호
저 뒤에서는 등산객이 고목 홈에 들어가 본다
12:00
나도 인증샷이다
고목이 살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12:01
고목의 속이 텅 비어 있다
그래도 가지에 잎을 가지고 있다
아직은 살아 있다는 증거이다
고목은 밑 둥이는 하나였는 데 자라면서 둘로 나뉘어 졌다
고목이 엄청 크다
고목을 지나 와서
뒷편에서 찍어 본다
많은 세월을 보낸 고목이다
고목의 뿌리를 촬영해 본다
생명의 끈질김은 바로 그 뿌리에 있었다
바위를 피하여 뿌리는 뻗어 가고 있었다
등산로를 가로 지른 나무의 뿌리
우리는 그 위로 지나간다
우리 일행은 여기서 중식을 하기로 하였다
무릎 보호를 위하여 무릎대를 한 김용호
물론 나도 저 무릎 보호대를 하였다
예방 차원에서
이렇게 둘러 앉아서
김밥 과 떡 그리고 약밥, 김치,사과, 배, 물
물과 음식이 등에서
배로 들어 간다
한결 배낭은 가벼워 지고 배는 불룩하고
그래서 한쪽을 비우면 한쪽이 채워지게 된다
누구보고 찍으라 할 필요있남
요렇큼 셀카로 하지뭐
12:32
12:45
고목이 쓰러진 위를 타고 넘는다
고목은 다시 자연으로 돌아간다네
자라면서 필요 없는 가지는 죽어 간다
12:45
뒤틀린 모습의 나무를 촬영해 본다
묘하게 뒤틀려 성장하였다
어떻게 저렇게 뒤틀렸을까?
아마 모르긴 해도
이 나무가 어렸을 때 등산객중 어느분이
가지가 거치장스러우니깐
가지를 휘어서 돌려 놓은것이 아닌가 생각되어진다
그래서 한참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를 바르게
지도해야 하는 것이 바른 교육이리라
교육이 그래서 중요한 것 같다
요즘 우리 교육은 바른지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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