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들 요즘-경주여행(25)
2012-05-01
한기학 연주 시간
여자 동창들은 담소의 시간이구
홍승일이도 열창하구
남웅 이와 농월이는 손을 맞잡고
멋진 춤을
아니 춤 선생 영태는 옆으로 비켜나고
춤 선생 영태의 묘한 미소가 입가에서-ㅋㅋㅋ
남웅이와 농월이의 춤은 이어지고
잘 마시지 않은 김사인도 기분 좋아 맥주잔을 들었네 그려
근엄한 표정의 정형문의 표정도 잡아보고
김사인 원샷을 난 잡은 것 뿐이고
이젠 김사인은 마시지 못한다고 손사래 치긴 글렀다네
이유는 요기 마시는 증거가 있으니 말일세
내가 받은 맥주 잔
난 이걸 찍으면서 요걸 마셔 말어 고민했지
왜-사진을 박아야 하니깐
이날 우리들이 마신 술의 종류군
남웅이 수고하였다고 김영태 총무가 한잔 부어 주었지
영애는 방경희 귀에다 비밀야기 하고 있네 그려
조용남이는 여학생들 사이에 앉아서 즐거워 하고
남웅이는 분위기 위하여 바지 가랑이 한쪽을 걷어 올리고
춤 선생 김영태의 멋진 도로트 한가락하고
이날 김영태 총무는 이 노래 한자리 하고
거금 5만원 희사했지-잘했어요 짝!짝!짝!
김정옥 동창도 열창중
김정옥 친구의 열창 과 춤선생 백구두 영태의 모션이 좋아부러
열창이다 정옥이의
이젠 손이 위로 춤과 곁드린 노래 열창 좋아부러
드디어 정형문이도 일어나 열창이다 뒷 모습만 잡혔네 그려
이 사진을 찍다 보니 묘한 기분이다
누구 노래 할 땐 가만이 있다가
누구 노래할 땐 박수치고
좀 뭐하다 그지 ?
역쉬-술 하면
누구 ? - 영애다
정형문의 열창
드디어 얼굴 보이네
워째 여학생들의 표정이 심각하냐
누군 열창하는데......
남웅아 수고 많았다-좀 마셔라 목도 컬컬할 텐데
이 날 김남웅 친구의 분위기 메이커는 잘했다-아니 최고였다
모두 즐거웠다
왜-우린 속초고교 남녀 공학한 동기동창생들이니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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