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산행기-9
2013-10-18
화채봉에 구름이 몰려 들기 시작하네요
설악산 대청봉에도 구름이 일고 있어요
이 바위는 소청봉에서 희운각으로 하산 하는 길에 만났지요
보통은 그냥 지나치기 쉬워요
이 바위는 2010년 7월 12일 하산 하는 길에 찾았지요
하산 길 중간지점 지나 철 계단 올라서 잠시 뒤를 돌아 보면 볼 수 있는 데
거의 모든 산행인들이 지나친다
이름히여 암하노불 < 岩下老佛 >이라 이름 지었어요
역광으로 촬영되어 좀 밝지 못하군요
눈을 감고 입은 굳게 닫고
수도하는 노불이 따로 없네요
사악한 것은 보지 않고 거친 말은 삼가하는 모습이군요
좀 더 내려와서 본 공룡능선 암봉들
나한봉-큰새봉-1275 봉
1275 봉 < 1,275 m >
암봉 사이로 등산로가 있어요
마등령 방면에서 희운각으로 내려오는 길이 더 쉽더군요
즉 왼편에서 오른편으로 산행하는 편이 훨씬 덜고생하지요
단풍철에는 이곳에서 많이들 정체되지요
산행길이 좁고 험난하여 쇠줄을 잡고 오르 내려야 하기에 정체되지요
나한봉 과 큰새봉
암봉을 옆으로 끼고 좌측 길로 내려 오고 올라가지요
이 좌츨 길로 내려와서 1275봉을 향하여 오르지요
범 봉 ( 1,050 m )
신선대 ( 1,120 m )
금강산 만물상 같기도 하지요
신선대
신선대
만물상 같다
각종 기암들이 즐비하다
묘하게 생긴 암봉들이다
좋은 이름 붙여 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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