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산행기-7(아들과 함께)

설악산 산행기-7(아들과 함께)

 

 

멀리 울산바위가 누워 있다

능선 따라 흘러 내린 화채봉

대청봉에서 인증샷 하는 동안

가리봉 - 주걱봉 - 끝청 - 귀때기청봉 - 안산 - 중청봉

다 잡아본다

인증샷 모습을 담아 본다

순서를 잘 기다린다

 

2010년 부터 매년 1번 이상 대청봉을 오르는다

그리고 천불동 계곡을 통과한다

이렇게 오르고 내리면서

쌓인 몸 속의 노폐물을

정화한다 ㅋㅋㅋ

멀리 속초를 바라보는 모습을 아들이 잡았군요

이 기분은

산을 오른 자 만이 느끼는 희열이지

정상표지석 뒷편에서 인증샷

아들과 함께한 인증샷

힘든 산행이였다

아들과 아버지가 함께 산행한다는 것

그리 쉬운게 아니라고들 한다

많은 이들이 아들과 함께하고자 하였으나

하지 못하였다고들 한다

난 우리 아들,딸하고 다 함께 등산해 본다

그러고 보니 체력이 뒷 받침되었다는 게 되네

2학년 졸업반과 7학년 입학생과의 차를 극복했다는건데...

2010년 7월 12일

첫 설악산 대청봉 등정

6학년 5반일때

처남 과 조카 그리고 딸과 함께 한 산행 인증사진

공룡능선 과 울산바위, 신선대,만경대 잡아본다

화채봉 끝자락에 울 집이 있다

늘 옥상에서 대청봉을 보고자 하지만

화채봉 끝이 가린다네

화채봉 길은 공개된 등산로가 아니어서

아직 한 번도 가 보지 못하였다

희귀식물인 솜다리(에델바이스)등으로

입산이 금지된 곳이다

그래도 들어가는 등산객들이 있다고 한다

위험한 코스라고도 한다

 

아들 후배님

멋진 모습을 스마트 폰으로 잡는다

아들 공룡능선을 배경으로 인증샷

아들이 가르키는 곳은 사는 곳 속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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