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장 속초/설악산

설악산 산행기-13(아들과 함께)

설악산 대청봉 2015. 6. 8. 05:30

설악산 산행기-13(아들과 함께)

 

설악산 대청봉

북쪽 능선에는 돌들이 흘러내리고 있다

저 중간의 돌바위가

속초시내 영랑호에서도 보인다 그 형태가

 

힘들면 이렇게

이름모를 꽃도 촬영하면서 쉰다 잠시

이쯤이 아마도 소청봉에서 희운각가지

중간정도가 되리라 생각되어진다

전에는 표말이 있어 좋았는데..

아들 인증샷

 

1275봉

나한봉 과 마등령이 보인다

마치 혀를 내밀고 있는 동물같다

 

이름모를 꽃

공룡능선

범 봉

1275봉

저 봉 사이에 등산로가 있다

험하여 쇠줄이 있다

그 쇠줄을 잡고 오로고 내린다

그 곳에는 칼바위도 있다

내가 저 능선을 1275봉에서 오른편으로 내려왔는데

반대로 오른 것 보다는 좀 쉽다고 생각한다

나한봉 과 1275봉이

더 높아 보인다

공룡능선

 

범 봉

산을 잘 타는 이들은

저 비공개된 등산로를 오르기도 한다고 한다

위험하지만 절경이라고 한다

하산하면서 저 1275봉이 점점 더 높아진다

2011년 11월 14일

후배님들과 함께 설악산 공개등산로 폐쇄 전날

저 공룡능선을 일생 처음 산행해 보았다

그때부터 저 봉우리의 이름을 알게되었다

나한봉 과 1275봉

1275봉은

그 높이가 1,275 미터여서 그렇게 붙여진 이름이란다

이제 좀 더 가면

 희운각이다

 

간간히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하산하는데 도움이 된다

역시 산 위에서 부는 바람 시원한 바람

동요 처럼 말이다 

 

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