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장 속초/설악산

설악산 신흥사 일주문 이야기

설악산 대청봉 2016. 3. 20. 18:05

설악산 신흥사 - 일주문 이야기

 

 

일주문 ( 一柱門 )

본래 일주문이라는 말은 기둥이 한 줄로 되어 있는 데서 유래된 것으로, 사주(四柱)를 세우고 그 위에 지붕을 얹는 일반적인 가옥형태와는 달리 일직선상의 두 기둥 위에 지붕을 얹는 독특한 형식으로 되어 있다.

 

사찰에 들어가는 첫번째 문을 독특한 양식으로 세운 것은 일심(一心)을 상징하는 것이다. 신성한 가람에 들어서기 전에 세속의 번뇌를 불법의 청량수로 말끔히 씻고 일심으로 진리의 세계로 향하라는 상징적인 가르침이 담겨 있다. 즉, 사찰 금당(金堂)에 안치된 부처의 경지를 향하여 나아가는 수행자는 먼저 지극한 일심으로 부처나 진리를 생각하며 이 문을 통과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건축양식은 주로 다포계(多包系) 맞배지붕을 하고 있는데, 이 문에 많은 현판(懸板)들을 걸어 사찰의 격(格)을 나타내기도 한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동래 범어사(梵魚寺), 양산 통도사(通度寺), 합천 해인사(海印寺)의 일주문 등을 들 수 있는데, 이 중 통도사의 경우 문의 중앙에 ‘영축산 통도사(靈鷲山通度寺)’라는 현판을 걸어 사찰의 명을 밝히고 좌우 기둥에 ‘佛之宗家(불지종가)’와 ‘國之大刹(국지대찰)’이라는 주련(柱聯)을 붙여서 이 절의 성격을 나타내고 있다.

 

글 내용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1975년 1월 촬영

 

위의 일주문은

조선 순조 13년 ( 1813년) 에 고승 주운(周雲), 청수(喆修), 윤찬(潤贊) 스님등이

창건하여 그 후 병화로 인하여 소실된 것을 서기 1972 년 성준(聲俊0 스닌이 중수하였다

글쓴이 / 신흥사 주지 - 김 해법

( 글 내용 출처 / 속초문화원 문화지 창간호)

이 당시에

신흥사 ( 神 興 寺 ) 였다

지금부터 30년전에 촬영한 신흥사 일주문

 신흥사 ( 神 興 寺 ) 였다

1995년 경부터

신흥사의 한문 글자가 달라졌다고 한다

신흥사 ( 興 寺 ) 가

신흥사 ( 興 寺) 로 변했다

난 늘 그것이 궁금하다

왜서 변하였을 까

늘 궁금해서

지난

2월경에 신흥사에서

어떤 스님에게 여쭤더니

더 새롭게 부흥하라는 뜻으로 변했다고 한다

충분한 이유일까 ? 

일주문 지붕 아래의 천정에 있는 모습

 

신흥사로 갈 때는

일주문 으로 들어 가는 것이 예 같다

그 이유는 일주문의 뜻을 이해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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