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 - 8 영랑호
호수변의 장미 한 송이
멀리 신선봉 그 앞의 국사봉
범바위가 나무숲으로 가려진다
6년 전의 범바위 풍경
예전에는 바위만 덩그러니 이었는데
나무 숲이 바위를 가린다
마치 바위 위에 누군가 서 있는 모습이다
좀더 당겨서 확인해 본다
사람이 아니다
나무가 서 있다
그러나 죽은 나무다
그 나무 위로 담장이가 올라갔다
범 바위 위에 누군가 서 있는 모습 같다고 한다
당겨 보지 않으면 움직이지도 않고 서 있는 망부석인지 안다
저기 까지 올라 갈 수 있다
학창시절에는 저 꼭대기에서 놀았었는데
이젠 오르는 것이 조금 힘이 들더군
ㅎㅎㅎ
세월이 흘렀음이다
추억의 용두산 노래나 들어보면서
추억의 범바위를 노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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