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사진 이야기/일상의 이야기

2022-02-07 시내 도로변 2

설악산 대청봉 2022. 2. 13. 16:35

2022-02-07 시내 도로변 2

얼마전까지 [다이소] 매장이 있었지만 조양동으로 이전

쌓여 있는 양말

1만원에 5컬레 하는 양말도 있다

우리 어린 시절엔 양말이 헤어지면 꿔메어 신곤 하였다

엄지 발가락이 뚤어진 구멍으로 빼곱히 나온던 시절

요즘은 그런 양말 모습 못본다오

면 양말 신던 시절에서 나이롱 양말이 신기하고

질기고 빨아 건조하기도 쉬웠었지

요즘은 다시 면 양말로 회귀하고 있지

그리고 양말도 쉽게 싸게 살 수 있다

발가락도 호강하는 시대다

얼마전 까지만 하여도 어렵던 시절이였는데

참 살기 좋은 시대다

우리 어른들 고생만 하시고 이런 좋은 시절 보지 못하고

...

이곳을 지날때 마다 사진으로  변화를 담는다

요즘 젊은이들은 이곳을 잘 알지 못한다

초록색 간판이 보이는 곳으로 광석차량이 출입하던 길이였다

양양 광업소에서 철광석을 케어서 일본으로 전량 수출하던 시절

바로 이 길이 통로였다 수많은 애환을 가지고 있던 곳이다

필자 초등학교(1950년대 중반) 시절엔 이곳이 공터였다

8.15 광복절에는 공터인 이곳에서는 광복절 행사 와 축구와 씨름 등 경기가 있었다

그 시절이 1950년대 중반이다

60년이상 지나면서 많이 변화하면서 발전하였다

 

높은 건물은 [썬 라이즈 콘도]

이 곳은 예전에[ 대원극장 ]이 있던 곳이다

해방되기 전에는 통조림 공장이 있었고

6.25 전쟁 후 공설운동장으로 사용되다

그 후 [대원극장]의 문화 공간으로 이후

[스탠드 빠] - [생활용품점] - 썬라이즈 콘도 변화하였다

 

코로나 19 여파로 매장들이 떠난 후

텅빈 매장들은 입점이 안되고 있다

누가 그러더라고요

Today is our lucky day.

(오늘은 우리들의 행운의 날)

외국어로 써 놓으면 멋도 있고

좀 있어 보이기도 하고 좋은 상품으로 보이기도 한다라고 ㅋㅋ

철거 후 가림막 한 곳은

예전에

S호텔 [성진호텔-힐탑호텔-S호텔] 이 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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