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산행-4(공룡능선)
2010 -11-14
걸어 온 길을 뒤 돌아 본다
한발 걸어 가며 위를 처다 보니 기암 괴석들
옆을 보니 낭떨어지 기암들로 가득
저 멀리 보이는 울산바위 와 동해가
더 이상 가면 위험하다고 줄이 처져 있다
이왕이면 이런 곳에는 사진도 촬영하고
절벽을 감상 할 수 있게 정리되었으면 좋겠다
나만의 생각일까 ?
마등령에서 겨우 1.7 Km 왔다
1275봉이 보인다
요런 돌 계단을 오르 내리고
외국 관광지에는 오르 내림 계단
잘 정비 되어 있던데 아쉽다
힘이 드는 데 사진 찍는 재미로 즐겁다
힘들면 오던 길을 돌아 보며 스스로 격려한다
저 힘든 길도 넘었는 데 할 수 있다 하자 !
멋진 산이다 - 아름답다
단풍 들었을 때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설악의 누드는 - 사람의 누드와는 무엇이 다를까
다를 바가 없는 것 같다 내 생각에는
만물상이 금강산에만 있더냐
설악산에도 만물상은 있다
바위 벽을 오르는 이 형상은 무엇과 비슷할 까
댓글로 이름지어 올려 주삼 고맙겠습니다
내 설악을 굽어 보고 있는 형상이로다
이런 저런 형상을 감상하다 보니 힘드는 줄 모르고
뒤돌아 본 나한봉을 넘고 고개를 넘고 오르고 내리고
하다 보니 점점 1275봉으로 근접하여 가네
등산로가 더 이상 훼손 되지 않게 좀 정비가 되었으면 좋으려만
나한봉이 멋지다
어매 드디어 1275봉 고개에 왔이요
여기가 1275봉이라네요
등산한 기념 사진이 빠지면
내가 등산한 증명이 않될 것 같아
증명 기념 사진을 부탁하여 박았지요
.
.
.
..
.
다음에 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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