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장 속초/설악산

11월 산행-4(공룡능선)

설악산 대청봉 2010. 11. 22. 09:00

11월 산행-4(공룡능선)

2010 -11-14

 

걸어 온 길을 뒤 돌아 본다

한발 걸어 가며 위를 처다 보니 기암 괴석들

옆을 보니 낭떨어지 기암들로 가득

저 멀리 보이는 울산바위 와 동해가

더 이상 가면 위험하다고 줄이 처져 있다

이왕이면 이런 곳에는 사진도 촬영하고

절벽을 감상 할 수 있게 정리되었으면 좋겠다

나만의 생각일까 ?

마등령에서 겨우 1.7 Km 왔다

1275봉이 보인다

요런 돌 계단을 오르 내리고

외국 관광지에는 오르 내림 계단

잘 정비 되어 있던데 아쉽다

힘이 드는 데 사진 찍는 재미로 즐겁다

힘들면 오던 길을 돌아 보며 스스로 격려한다

저 힘든 길도 넘었는 데 할 수 있다 하자 !

멋진 산이다 - 아름답다

단풍 들었을 때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설악의 누드는 - 사람의 누드와는 무엇이 다를까

다를 바가 없는 것 같다 내 생각에는

만물상이 금강산에만 있더냐

설악산에도 만물상은 있다

바위 벽을 오르는 이 형상은 무엇과 비슷할 까

댓글로 이름지어 올려 주삼 고맙겠습니다

 

내 설악을 굽어 보고 있는 형상이로다

이런 저런 형상을 감상하다 보니 힘드는 줄 모르고

뒤돌아 본 나한봉을 넘고 고개를 넘고 오르고 내리고

하다 보니 점점 1275봉으로 근접하여 가네

등산로가 더 이상 훼손 되지 않게 좀 정비가 되었으면 좋으려만

나한봉이 멋지다

 

어매 드디어 1275봉 고개에 왔이요

여기가 1275봉이라네요

등산한 기념 사진이 빠지면

내가 등산한 증명이 않될 것 같아

증명 기념 사진을 부탁하여 박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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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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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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